티스토리 뷰

교육부 고위간부 “민중은 개·돼지···신분제 공고화해야”

- 기획관은 구의역에서 컵라면도 못 먹고 죽은 아이가 가슴 아프지도 않은가. 사회가 안 변하면 내 자식도 그렇게 될 수 있는 거다. 그게 내 자식이라고 생각해 봐라.

“그게 어떻게 내 자식처럼 생각되나. 그게 자기 자식 일처럼 생각이 되나.”

- 우리는 내 자식처럼 가슴이 아프다.

“그렇게 말하는 건 위선이다.”


------------------------------------------------------------
1. "솔직히 말해봐. 잘생긴 사람이 좋아 착한 사람이 좋아?" "솔직히 말해봐. 돈 많은 사람이 좋아 착한 사람이 좋아?" 이런 질문을 할 때, 이미 답은 정해 놓고 묻는 경우가 많은 듯 하다. "너도 솔직한 마음은 이럴거야. 그게 아니라고 한다면 넌 거짓말쟁이." 대단한 사람들이다. 사람들의 마음을 어떻게 그렇게 잘 읽을까..... 이런 사람들만 있다면 심리학도 철학도 연구할 가치가 없을텐데.....

2. 내가 이기적인 만큼 너도 이기적이여야하고, 내가 공감하지 못하는 만큼 너도 공감하지 못해야하고, 내가 야생의 법을 따라 살고 싶은 만큼 너희도 그 법을 따라 살아야만 한다는 당신. 세상 살면서 만난 어떤 착한 사람도 당신에겐 위선자일 뿐이고, 어떤 민중도 당신에게는 개/돼지일 뿐이니. 당신은 신분사회에 진정으로 어울리는 분이다 싶네요. "솔직히 말하면" 존재할 수 밖에 없는 민중과 당신 사이의 격 차이는 신분 사회에서는 명확하게 선 그어져 있을테니. 부디 꽃길만 걸으시고 1%에 들어가셔서 군림 하시기 바랍니다.

3. 라이온킹을 보면 왕자를 쫓아내고 왕이되는 사자가 있더이다. 그 사자는 1%. 꽃길을 걷고. 그 옆에 하이에나도 있더이다. 하이에나는 몇%이려나...... 자갈밭이 앉아서...꽃잎을 보네.....

4. 위선적인 돼지라 죄송합니다.

5. 벼슬에 오르려면 99%의 타고난 신분과 1%의 솔직함이 필요한가봅니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