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라...
선거를 한다고 학교가 어수선하....... 지 않다. 내가 회상할 수 있는 시기라고는 2001년이 고작이지만, 그 때 보다 어수선 하지 않음은 아직 무르익지 않은 분위기 때문인지, 아니면 갈수록 줄어드는 관심 때문인지...... 눈만 흘기고 머리만 굴리며, 가슴으로 공유하지 않는 나로써는 알 길이 없다. 아쉽다는 막연한 감정에 시달릴 뿐...... 학생회를 이야기 한다. 탈정치를 꿈꾸로, 학생을 위한 학생회로 돌아가겠다는 모토가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탈정치라... 그들이 정의하는 정치가 무엇이고, 탈정치는 또 무엇인지 심히 궁금하다. 공약을 보면 학생의 편의를 위해 일하려 한다는 것 정도는 쉽게 알 수 있다. 학생의 미래, 취업을 걱정하고, 더불어 학교의 위상, 발전을 이야기하는 것은 대부분 선본의 공..
단상
2006. 11. 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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