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Taiji 7th를 처음 듣고...
시작은 예상외로 가벼웠다. 담고 있는 내용이 가벼웠다는 것이 아니라, 음악 자체의 느낌, 멜로디가 가져다주는 처음 느낌이 예상외로 가벼웠다는 것이다. 난 Korn과 같은 강렬함을 기대하고 있었던지도 모른다. 주다스의 음악을 듣던 사람이 익스트림의 음악을 듣고 느끼는...가볍다는 느낌, 허전하다는 느낌...그런 것과 비슷했던 것 같다. 그래...조금은 생소한 느낌... 티비에서 떠들어대던 감성메탈이란 것이 이런것이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부정적인 의미에서가 아니라, 또 한번 생각밖의 음악을 들고온 그에게서 느껴지는 이질감(?)과 같은 것이었다. 하지만 그는 결국 나를 짖누른다. 성가와 같은 느낌으로, 그리고 진지함으로...그의 음악은 다시 나는 짖누르고 있다. 일요일 저녁에는 잠깐 그의 콘서트를 보았다..
음악
2004. 2. 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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