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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선샤인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2004)  
미국  |  드라마, 멜로/애정/로맨스, SF  |  107 분  |  개봉 2005.11.10 

감독 :  미셸 공드리  
출연 :  짐 캐리(조엘), 케이트 윈슬렛(클레멘타인), 커스틴 던스트(매리)  



사전에 사랑하는 사람과의 기억을 지운다는 슬픈(?) 스토리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그런지, 짐 캐리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듬뿍 갖게 했던 영화이다.

먼저 영화를 본 친구에게 슬픈 영화가 아니라고 들은 바는 있었지만, 그럼 따뜻하고 부드러운 영화겠지 했다.

그런데.......
짐 캐리는 날 또 웃겨 주는구나!!!

물론 부드러운 영화이기는 했다.
따뜻함?
기억은 지워도 사랑을 지워지지 않는다.
사랑은 단점도 장점으로 바꾸어 놓는다.
이런 내용은 따뜻했다(?)고 표현할 수 있을지도......

여튼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틈틈이 나를 웃겨주는 짐 캐리와 케이트 윈슬렛의 연기였다.

각본상 받은 영화 답게 스토리도 탄탄하고......오랜만에 본 짜임새 있는 영화였다.

기분 좋아졌어!!!
감동 받은 건 아닌 것 같고...
의외의 감흥을 느끼기도 했고, 
짜임새 있고......여튼 재밌었다!!!

아..빼먹었네...
클레멘타인 같은 들이대는(?) 여자가 있었으면 좋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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