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끼리 싸워라~" 정말 지들끼리 싸우는 야당. 탄핵, 최순실 국정논단, 다 잊고...

"옜다~ 니들끼리 싸워라~" 답답합니다.

1. 여당은 당연히 제 1 야당에 접근하지 않겠습니까?

2. 그나마 야당측과 입장이 비슷한 사람이 나오겠지요?

3. 이때 야당 연합체가 없으면 싸우겠죠?

4. 그럼 누가 이득? 결국 여당에서 대통령이랑 친한 사람만 이득.....

그래서 0번 질문은.... "이렇게 뻔한 대본이 있는데, 도대체 야당은 왜 즉각적 협의체를 만들어서 의견 통합을 보지 않았는가?" 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제 1 야당은 좀 빨리 움직여야..... 이끌어야 하는 상황이니까..... 판을 좀 잘 짜주세요....

제 2 야당은 싸울 대상을 잘 고르세요. 자기 이득을 위해 제 1 야당 치는걸로 보이기 십상입니다..... 판 엎을 짓을 하지 마세요.....

제 3 야당(?)... 똑똑하시잖아요..... 이런거 모르시지 않잖아요..... 지금 대권 노릴거 아니잖아요..... 판을 예쁘게 만드는 역할 해주세요..... 야당끼리 싸우는 판 되지 않게..... 제대로 된 판 되게.....

1. 여당은 당연히 제 1 야당에 접근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명 불러서 한꺼번에 설득하긴 힘들고, 영향력 강한 한 명만 불러서 일차 협상 하는게 가장 유리하니까요.

2. 그나마 야당측과 입장이 비슷한 사람이 나오겠지요?:

비슷한 사람들끼리 이야기가 잘 통하니까요. 그러니 비박계가 나오는거죠.

3. 이때 야당 연합체가 없으면 싸우겠죠?:

부름 받지 못한 쪽은 힘을 잃을 걱정에 여당 접촉한 야당 대표 비판하기에 바빠지겠죠. 자기들 없이 일이 잘되어 버리는게 최악이라 생각할 테니까..... 부름 받은 쪽은 자기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없음애도 협상을 해야하니까 당황스럽겠죠. 그렇다고 부름 받지 않은 쪽에 선뜻 의사를 물을 수도 없어요. 힘없어 보이니까..... 그래서 선 협상을 여당과 후 협상을 야당과 해야하는 상황인데, 구조상 후 협상은 싸움이 될 수 밖에 없겠죠.

4: 그럼 누가 이득? 결국 여당에서 대통령이랑 친한 사람만 이득.....

결국 시간만 끌면 되는 여당, 그 중에서도 대통령 측근들은 누워서 기다리기만 하면 떡이 입으로 쏙 들어오는 상황을 즐길 수 있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