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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to my best friend

Athos 2008. 9. 3. 22:27

하느님이 있다면 말이야...

그런 공명정대한 존재가 있다면 말이야...


기도하는 이에게 그러면서 위안 받으려는, 자신을 정당화하는 이에게 다가가는 것이 아니라,

진심을 사는 이에게, 고통 받고 힘들어 하는 이에게 다가가실거야.


참된 행복.

성경에 나오는 그 이야기처럼......

마음이 가난한 사람, 슬퍼하는 사람, 옳은 일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에게 진정한 행복이 찾아오는거야.


떳떳함에 어깨 펴고, 당당함에 행복해 하고 살아.

니 주변에 그 누가 뭐라 하더라도, 그것이 옳지 않은 것이라면 절대 휩쓸리거나 괴로워할 필요 없는거야.


"현실"이란 곳은 그런 너에게 더 힘든 "짐"을 가져다 줄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현실"이란 말 속에 있듯이 지금 이 순간의 이야기 일 뿐...

니가 찾아야 할 궁극적인 행복이 널 외면하지 않게 하려면......

진심을 살고, 당당함을 살고, 너 자신을 살아.


넌 그럴 수 있어. 그리고 행복할 자격이 있어.

울자. 힘들고 괴로울 땐 잠시 울어.

대신.....그 눈물로 이겨낼 수 있도록 하자.


넌 결국 웃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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