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단상]"'240번 버스' 기사 운전대 놨다" 국민일보 기자의 여초카페 몰아세우기에 대해.....
아래 기사의 마지막 문단. "최초 유포자는 한 포털사이트 여초카페 회원으로 전해졌다. 이 카페 일부 회원이 최초 유포자 글을 바탕으로 논란을 확대 재생산하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의 "여초카페" 탓하는 '방식'이 참으로 어이없다. 일단, "여초카페"가 언론에서 일반명사처럼 써도 되는 단어인지 모르겠다. 자기 블로그라면 모를까...... 카페 이름이 "여초카페"였던 것은 아닐 것이다. 만약 그렇다면 기자는 집단의 익명성을 보장해 주지 않은, 더 큰 잘못을 저지른 것이 된다. 기자가 그렇게까지 어리석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왜 "여초카페"라고 띄어쓰기도 하지 않고 일반 명사처럼 적었을까? 기자가 "여초"카페라는 사실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여초 현상이 있는 카페이기 때문에" 이런..
단상
2017. 9. 1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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