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고싶은 것/할 수 있는 것/해야하는 것"
요며칠, 예전만큼 글을 자주 써내지 않는 내 모습에 조금 의아해 하며, 블로그를 다시 한번 훑어 보았다. 예전에는 참이나 생각이 많았고, 그 생각은 거침없이 적어냈었 던 듯 하다. 지금의 머릿속 생각을 꺼내놓기 보다는 순간적/단편적으로 드는 짧은 문구만을 늘어놓거나, 재미있는 사진 한 장을 던져놓는 것에 더 힘을쓰고(?) 있는 듯 하다. 나의 사고는 어디로 간 것일까를 고민해 보다보니 "논문"이라는 단어가 생각난다. 꽤나 애를 쓰고 있다. 논문 하나, 아니 두개 써 보겠다고 꽤나 애를 썼다. 물론 누가 보면 웃을 이야기겠지만, 내 사고를 거기에 "꽤나" 많이 집중하고 있는 듯 하다. 세상을 보고 듣고 읽고 느끼고 써내던 힘은 대부분 논문에다 쏟아부어내고 있는 듯 하다. 물론 그 조차도 제대로 해내지 못해..
단상
2014. 2. 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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