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라 농민들 욕부터 해놓고 한줄 언급하네요... 왜 투쟁을 하는가에 대해서는... 불법 투쟁도 분명 잘못되었지만... 이런식의 기사는...여론을 흔들어 놓을 뿐... 우리는 "왜"를 생각할 때에 단편적인 것만 생각합니다. 수출이 안된다. 경제가 이모양이다. 왜? 노동자가 파업하여.. 서울시내가 혼란스럽다. 왜? 농민이 투쟁하여.. 노동자가 왜 파업했는지 농민이 왜 투쟁하는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결국 결론은 노동조합은 파업하지 말고 업어져야 하고 농민은 그냥 내려가서 땅이나 파고 나오는 동전이나 주어 먹어라는 식으로 납니다. 젠장할 한국... 서울 도심 '아수라장'-농민대회 경찰과 격렬한 충돌 【서울=뉴시스】 19일 전국농민대회에 참가한 농민 7만여명은 오후 4시께부터 서울 여의도와 종로, 공덕동 등으로..
MSN 대화명에서 드디어 ▩ 마크를 때었다. 미선이 효순이의 죽음을 슬퍼하고, 뭔가 국민적인 힘을 보여주려 했던 마크였는데... 난 촛불 추모식에 한 번 밖에 참가하지 않았던 듯 하다. 그 만큼 관심이 없었단 말인가? 의지가 없었단 말인가? 그러면서 어떻게 아직까지 저 마크를 달고 있었을까... 부끄럽기 짝이 없다. 미선이 효순이 어떻게 결말이 났는지도 어렴풋할 뿐이다. 무죄판결...그 한 마디만 기억에 남아있다. 추모식에서 앞뒤 사람들에 밀려 가슴이 터질뻔 한 친구가 있었다. 머리통이 깨어져라 경찰을 방패를 향해 돌진한 친구가 있었다. 하지만 난 그 친구와 함께하지 못했다. 4학년, 중요한 시험을 앞두었음에도 그네들의 죽음을 안타깝게 여기고, 정의를 지켜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동아리 연합회와 함께한 선..
2003.10.10 00:40:00 연세대학교 가톨릭학생회 뉴맨 39기 커뮤니티(난 37기)에 "어제 뒷풀이 즐거웠나?"라는 제목으로 쓴 글이다. 그 전날 뉴맨 교육모임 뒷풀이를 하면서 이것 저것 이야기를 나누다 아쉬운 점이 있어서, 못다한 이야기가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된 것 같다. 사랑을 실천하는 삶이라...정말 힘든 삶이 아닐까? 하지만 의미있는...진정한... -------------------------------------------------------- 안녕 모두들~ 어제 뒷풀이 자리 즐거웠어? 준비하지 않은 대화여서...횡설수설한 경향이 없지 않아 미안했어.. 좋은 이야기를 떠나서 정말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는데... 그렇게 느꼈나? 사회 생활이란 정말 힘들어. (큰 의미에서 사..
삼성전자.KTF 이라크 이통시장 진출 추진 2003년09월30일 20:07 삼성전자와 KTF 등 국내 이동통신 장비 및 서비스업체가 이라크 이동통신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이라크 이동통신 프로젝트는 최근 정부관계자들이 "파병이 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입장을 잇따라 표명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주목된다. 이들 기업은 미국의 퀄컴사 등과 구성한 컨소시엄에 참여해 CDMA(코드분할다중 접속방식) 이동통신 기술을 이라크 통신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며 성사될 경우 국내에서 이라크 전후복구 사업에 진출하는 첫 사례가 된다. 30일 외교소식통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빠르면 이달중 결정될 이라크 이동통 신사업 프로젝트에 삼성전자와 KTF가 참여한 CDMA컨소시엄이 응찰한 것으로 확 인됐다. 지난 8월 실시된 입찰에..
악의를 품은 가식은 긍정적이지 않다. 그것이 표면적으로는 좋을 결과를 낼 지 몰라도, 언젠가 악의가 표출되면 결과는 역전될 것이다. 선의를 품은 가식은 긍정적이다. 예를 들어 어떤 이가 집단에 소속되지 못하여 우물쭈물 하고 있을 때에, 그 사람에게 다가 가는 것이 어색하고,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고, 그의 인상이 좋지 않아 보이고나 성격이 맞지 않는 것 같더라도 그에게 먼저 한 발 다가가서 웃음을 보이는 것은 긍정적인 결과를 유발할 것이다. 그가 나를 경계하지 않는다면...아니 이 경계까지 풀 수 있도록 부드럽게 다가가야 하겠지만.. 솔직한 악과 솔직한 성격은 다른 말이다. 난 이거 싫어. 난 그거 안 먹을래. 난 너 싫어! 라고 말하는 것은 악이 아니다. 단지 솔직할 따름이다. 그 말을 듣는 당사자..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미치 앨봄 지음 / 공경희 옮김 세종서적 펴냄 2003-09-23 어린 시절 나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 밤잠을 설쳤다. 누군가가 나의 목숨을 노리는 것도 아니었으며, 몸이 좋지 않아 생명이 위태로운 것도 아니었다. 서서희 죽어간다는 것을 몸소 느끼지 못할 때였다. 10살의 어린 아이에게 죽음이라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게 한 것은 그 조그마한 머리에서 나온 사고에 불과하였다. 잠을 편히 잔 적이 없을 정도로 죽음을 두려워 했다. 아무도 없는 거실에 나와 울기도 하고, 이불 속에서 벌벌 떨기도 하였다. 아픔과 슬픔과 같은 부적인 것들을 잊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또 다른 부적인 것을 생각해 내는 것이라고 느꼈다. 죽음이 두려울 때면 끝 없는 우주를 생각하고, 끝 없는 우주가 두려울 때..
오늘 캐러비안 해적을 봤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인물은 누가 뭐래도 스패로우~~ 아 그가 원하는 대로 불러줘야지...캡틴 잭 스패로우~~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그가 처음에 배를 정박 시키는 장면...ㅋㅋㅋ 적정한 타이밍에 배를 가라앉게 만드는 멋진 캡틴~!! 영국인들의 꼬장 꼬장한 자존심과 지나친 격식을 풍자한 모습도 보였다. 음 좋아..음... 그 누구냐...007(이사람 영국인이오..)이 적을 소탕(거의 죽이지)하고 넥타이를 다듬는 모습에 영국인에 대한 비판의식이 담겨있다는 것을 들었던(형한테?) 기억이 난다. 음 암튼 캐리비안 해적은 젠틀맨 리그 보다 낫다~!! 칼 부딪히는 소리가 조금 탁하긴 했지만... 녹색극장의 시설 문제이거나, 그 시대 칼의 문제라 생각한다 ㅋㅋㅋ 좀 더 사실적이라는 생각을..
대학 커리큘럼 전경련이 바꾼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대학의 커리큘럼을 바꾸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전경련은 16일 기업수요에 부응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 그램의 일환으로 올 하반기 대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이 바라는 대학 커리큘럼을 실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조사결과 를 분석, 각 대학에 통보해 대학 스스로 산업현장 수요에 맞는 교육커리큘럼을 짜고 실제 기업활동에 유용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전경련은 대학들이 조사결과에 따라 ‘맞춤식 교육’을 실시할 경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산업인력이 공급돼 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청년실업문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 로 기대하고 있다. 전경련은 이를 위해 오는 26일 경희대 수원캠퍼스에서 대학(원) 생과 취업준비생,..
- Total
- Today
- Yesterday
- One-China Policy
- 더불어민주당
- 11억 거지떼
- 연고전
- 노무현
- 최순실
- 김미화
- 죽음
- 국민의당
- 204번
- 박근혜
- 노회찬
- 메르스
- 운동
- 틱낫한
- 개 돼지보다 나은가?
- 이명박
- 탄핵
- 심상정
- 자기비판
- 밤샘토론 제작진
- 살찐고양이법
- 영화
- 1번환자
- 여성상위사회
- 여초카페
- 국정농단
- 안철수
- mindfulness
- 비선실세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